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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이슈

'위선'에 분노하는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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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 , '거짓된 선'

정치인들의 말과 행동이 다른 행보나 , 과거와 다른 정당의 행보 , 연예인이나 , 인플루언서 , 유튜버 등등... 

서로 '선'을 위하는 척은 하지만 알고 보니 속내는 다른 사람들과 우리 사회 모두가 '척'만 하는 세상이 되어버렸다.

 

 

젊은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세지를 주는 청년 멘토로 호감도를 올리던 혜민스님 이었으나 , 최근 들어 세속적이고 경솔한 발언으로 호감도를 다 깎아먹고 남산이 보이는 삼청동의 값비싼 3층짜리 단독주택에서 홀로 거주하면서 외제차를 타고 다니며, 스타트업 회사에서 유료 명상 어플을 제작하고 여타 승려들과는 많이 동떨어진 모습을 보여 땡중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종교인이 돈이 많으면 안된다. 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종교인도 사람인데 돈을 많이 벌고 싶긴 하겠지 그런데 영향력을 갖춘 사람이말 과 행동이 안 맞게 행동하게 되는 위선적인 태도에 사람들은 분노하게 되고 배신감을 느끼게 만드는 게 맘에 안 든다. 요즘은 이런 위선적인 태도를 지닌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것 같다.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어떻게든 붙잡아 보려고 매달리는 꼴이 더더욱 가식적으로 느껴지는 건 나뿐만이 아닐 것이다.

 

이미 자기 자신이 연예인인 것처럼 행동하는 게 너무 가식적이다

 

 

이상민 샴푸 / 허위 과대광고 의혹

이상민 샴푸 허위 과대광고 논란으로 이상민 이미지를 다 깎아먹었다. 아니지 원래 빚 갚는 이미지로 연예계 생활을 계속하다

빚다 갚고 본색을 내미는 게 아닌가? 원래 이런 사람이었을지도 모른다. 영향력이 있는 사람들은 어떤 논란에 휘말리게 되면 잊히길 기다리거나 회피하는 태도를 취하는 건 전부 똑같다. 논란의 어헤즈 샴푸는 무시로 일관하며 제대로 된 사과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땅덩어리 좁은 나라에 바람잘날이없다.이상민 씨는 사과를하고 다시 활동하는 좋은모습을 보여주는 연예인으로 남으면좋겠다. 원래 이랬던 사람이었다는 이미지를 좀 어떻게 바꾸는 노력을 하였으면...

초심으로 돌아간 이상민씨 아주 멀리 가버렸다.

뒷 광고 논란 유튜버들 슬그머니 복귀하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유튜브는 6개월간 영상을 올리지않으면 수익창출이 정지된다. 때문에 뒷광고 논란이 있던3개월 뒤인 지금에서야 복귀를 준비하고 있었던 것인데

이것도 팬이나 네티즌을 기민하며 위선을 저지르는 행동이다. 그래도 뉘우치며 반성하는 유튜버도 있지만
그렇지 않고 논란에도 무시로 일관하며 계속 활동하는 사람도 있다.

요새는 얼굴에 철판을 깔아야 뭐라도 되는가 보다. 어느 정도 버는 돈이 있다 보니 쉽게 포기하기는 힘들었을 듯

 

전대미문의 사태가 계속 벌어지면서 매일매일이 사건사고 , 이슈 , 논란 , 비난이 섞이는 불안한 사회가 되어버렸고

서로 책임을 회피하고 떠밀어서 이 사태를 어디서 손을 대야 할지 방법이 없다.

 

조국이 말하는 정의가 조국 사태인가? 자녀 비리입학하는 게 조국의 정의였을까?

 

박근혜 탄핵 당시 앞으로의 대한민국에 대해 열띤 토론을 하며 민주당의 생각을 이야기하던 손혜원의 목포 부동산 투기 의혹은 1심 유죄판결이 나왔다. "자신에게 죄가 있다면 목을 내놓겠다" 라던 손혜원은 진짜 목을 내놓을 것인가?

 

정의 기억 연대 위안부 피해자 이용 논란의 윤미향은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폭로로 인해서 밝혀진다.

그동안의 정의 기억 연대가 했던 행보를 다 깎아먹어 버렸다. 위안부 피해자들을 적극적으로 돕던 대표적인 단체였는데

이런 식으로 뒤통수를 치나? 애초에 이런식으로 하려고 만들었을까?

누군가 감시하는 역할을 하지 않아 이런 일이 생겼을까?

 

2020년을 마무리하며 대한민국 사회를 보여주는 한 단어로 '위선'이라고 생각한다.

너 , 나 할 것 없이 옳은 말을 하면서도 뒤에서는 뭘 하고 있을지 아무도 모른다.

감시자가 필요하고 계속해서 밝혀내야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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