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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살이/이슈

옵티머스 사태 , 커지는 사모펀드 , 관대한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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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도 거의 다 끝나가는 무렵에 대한민국을 뒤흔드는 사기사건

다른 글이나 뉴스가 더 자세하게 나와있으니 짧게 설명하는 식으로 하겠습니다.

 

옵티머스크리에이터펀드 는 2017년 12월부터 운용되어 판매되었으며 옵티머스 사는 공공기관 매출채권에 투자하여 

연 2~3% 수익을 보장하는 안전한 상품이라고 소개하였고 NH투자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등 

증권사들은 위험도D등급으로  매우 안전한 펀드 라며  법인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하였다

 

투자자들은 안전한 상품이니 잃으면 안되는 자금을 밀어 넣었으며 (결혼자금, 전세자금, 노후자금...) 증권사는 실적을위해 앞다투어 팔아댔다.

 

하지만 공공기관 채권에 투자한다는 말은 거짓이었고 실상은 비상장기업인 페이퍼컴퍼니 , 부동산 투자 , 펀드 돌려막기를 하였으며 대표가 수백억 원을 횡령한 것을 금감원이 포착하였다.

 

피해액이 워낙 크기때문에 증권사들은 30~70%의 보상방안을 내놓고 있는데 이는 지켜봐야 한다.

 

왜 이런 사모펀드가 팔리게 되었을까?

 

 

 

과거 사모펀드는 제한이 걸려있어 그수가 많지 않았다. 그래서 관리감독이 쉬웠는데 투자를 활성화 하기 위해서

파격적으로 후려치게 된다. 

 

그 결과 사모펀드 규모는 나날이 갈수록 뻥튀기되며 그 수와 규모가 눈에 띄게 커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관리감독이 쉽지 않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대한민국은 사기범죄에 관해 환수를 잘하지 못하는데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정말 마음이 망가지고 손해를 돌이키기 힘들다.

관리가 어렵다면 환수라도 잘해야 하지 않을까? 점점 늘어나는 피해자들을 구제할 방안이 마련되고 사기범에게 엄벌을 내려야 할 것이다.  어떻게 된 게 달라지는 게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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